[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하나은행은 삼성카드와 제휴를 통해 연 최대 12%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하나 일리 있는 적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최근 6개월간 삼성카드 이용 실적이 없는 고객이 '삼성아멕스블루카드'로 매월 1만원 이상 사용하거나 3개월 이상 누적 사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연 최대 12%의 금리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모바일전용 앱 '하나원큐'를 통해 가입하면 된다. 월 납입액은 10만원, 가입기간은 1년이며, 11월 9일부터 선착순 5만명을 대상으로 한시 판매한다. 또 출시 이벤트로 하나은행 모델인 축구선수 손흥미의 한정판 이모티콘을 선착순 2천명에게 선물로 증정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코로나로 지친 고객에게 작은 위로를 드리고자 매월 1만원의 착한 소비로 최대 연 12%의 착한 금리가 가능한 신상품을 출시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를 통해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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