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국후지쯔는 스토리지 '이터너스'의 미드레인지급 신규 제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발표했다. 지난해 말 넷앱과 체결한 데이터 관리 인프라 제공 관련 파트너십의 첫 결과물이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 중 이터너스 AX와 이터너스 HX는 가상화 시스템·파일서버에 적합한 스토리지다. 고성능 스토리지영역네트워크(SAN)·네트워크결합스토리지(NAS) 환경을 제공한다.
또 이터너스 AB, 이터너스 HB 시리즈의 경우 고객의 기반 시스템에 활용되는 데이터베이스(DB)나 고도의 연산 시스템에서 활용되는 고성능컴퓨팅(HPC)에 적합하다. SSD 고속 데이터, 서버 간 대량 데이터도 처리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백종도 한국후지쯔 사업본부장 상무는 "가상화, HPC, 클라우드 등 다양한 환경에 대응하고 IT자산의 활용성을 증대하려는 고객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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