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올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일환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정보보호 일자리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3일 발표했다.
정보보호산업계 최고경영자(CEO), 관련 학계 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이 협의체는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고용 이슈·일자리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 고용 제도·이슈에 관한 정보보호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채용 수요 공유, 인력 채용 연계 방안 등도 논의한다.
향후 KISIA는 정보보호산업계 인사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한 기업 분과 운영위원회와 정보보호학과·유관학과 교수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 분과 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동범 KISIA 회장은 "새로운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정보보호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민·관·학계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며 "정보보호산업 수요 기반의 신규인력을 양성하고 전 주기적 정보보호 일자리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적극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