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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 I&C, 日 아마존 예작 브랜드관 개관…현지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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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표권 출원 이어 본격적 판매 돌입…글로벌 시장 확대도 준비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형지I&C가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형지I&C는 프리미엄 남성셔츠 브랜드 '예작'이 일본 전자상거래 사이트 '아마존 재팬'에 단독 브랜드관을 개설했다고 2일 밝혔다.

형지I&C는 이번 아마존 재팬 진출을 계기로 특유의 아날로그 문화로 인해 셔츠 등 격식 있는 남성의류 선호도가 높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형지I&C가 일본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사진=형지I&C]
형지I&C가 일본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사진=형지I&C]

앞서 형지I&C는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11월 온라인 및 뉴비즈 관련 사업부를 구성해 운영 중인 형지I&C는 철저한 현지 시장 조사와 고객 데이터 분석을 진행한 바 있다. 이에 일본 진출 초기에는 현지 반응이 좋은 일부 베스트 품목에 마케팅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일본에서는 프리미엄 셔츠에 대한 수요가 주로 수도권 및 대도시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상 구매 고객 대다수가 회사원인 점을 고려해 프린트 패턴 등의 제품은 제외하고 화이트, 블루 등 심플한 컬러의 셔츠를 활용해 우선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또 한 번에 2~3벌씩 구매를 원하는 남성 고객들의 비율도 높은 것으로 분석돼 묶음 상품도 다양한 조합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트래픽 데이터 분석을 통해 품목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최혜원 형지I&C 대표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쇼핑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한국 드라마, 음악 등 'K-컬쳐'에 대한 호응도가 전세계적으로 높은 상황에서 새로운 매출원 확보를 위해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며 "일본은 물론 미국, 유럽 등으로의 확대를 고려해 준비 중에 있으며, 내년 상반기 내 구체적인 성과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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