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KT가 WCA 2020에서 3개부문을 수상했다.
KT(사장 구현모)는 28일(현지시각) 토탈 텔레콤이 주관하는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드'에서 3개 부문을 석권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드’는 글로벌 ICT 리서치 기관 토탈 텔레콤이 전 세계의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네트워크 기술 뿐만 아니라 브랜드 및 마케팅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이루어낸 기업을 매년 선정해 시상한다. 시상식은 매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비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KT는 이 시상식에서 2018년 국내 사업자로는 최초로 수상한 바 있다. 이후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5G 관련 부문에서 수상했다.
KT는 이번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드에서 ‘5G 비즈니스상’, ‘올해의 B2B서비스상’, ‘플랫폼상’ 및 ‘피플&컬처상’ 총 4개 부문에 아이템을 출품해 모두 최종 후보에 올랐다. 그 중 ▲5G 비즈니스상 ▲올해의 B2B서비스상 ▲플랫폼상 3개 부문에서 최종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이철규 KT 네트워크부문장(부사장)은 "이번 월드커뮤니케이션 어워드 수상은 KT의 최고의 기술력과 서비스 역량을 글로벌 무대에서도 인정받은 쾌거"라며,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시대에 KT가 앞으로도 고객들의 삶 변화를 이루며 타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낼 서비스와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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