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파수는 웹 콘텐츠 보안 솔루션 '파수 시큐어 웹'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했다고 19일 발표했다.
파수 시큐어 웹은 웹 브라우저 상 콘텐츠 복사·저장·인쇄·화면캡처 등을 제어해 중요 정보를 무단으로 사용하거나 불법으로 유통하는 것을 차단해준다. 권한이 없는 사용자는 HTML 문서 로컬 디스크 저장, 메일을 통한 전송, 편집기 프로그램을 이용한 화면 출력 등이 불가하도록 조치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버전은 기존 제품 대비 브라우저의 응답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여 보안성을 강화했고, 지원 환경도 넓혀 사용성·호환성을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크로미움 기반 마이크로소프트(MS) 엣지, 웨일 등 신규 브라우저를 지원한다. 인터넷익스플로러(IE), 크롬, 파이어폭스, 오페라 등 주요 브라우저에서도 메뉴, 도구 모음, 컨텍스트 메뉴, 바로가기 키 등의 사용 제어가 가능하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비대면 전환 가속화로 웹 기반 비즈니스 등 활용이 증가하면서 웹 콘텐츠 보안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이번 제품을 통해 웹 콘텐츠 무단 사용을 효과적으로 방지해 사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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