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정부가 단풍철 대응을 위해 전세버스 방역관리를 강화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달 17일부터 11월 15일까지 방역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해 국립공원, 자연휴양림, 수목원, 사찰을 중심으로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간 관광객의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해당 시설들에는 출입 금지선이 설치되고 대형버스 주차장 이용 자제가 권고된다.
전세버스의 경우 탑승객 명단을 의무적으로 작성해야 하며 매 차량 운행 전후로 방역을 실시하고 차량 내부에는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비치해야 한다.
전세버스 운전기사는 운행 전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화와 음식물 섭취 자제 등 방역수칙을 승객에게 육성으로 안내해야 한다.
정부는 특히 이 기간 전세버스 내에서 춤을 추거나 노래는 부르는 등 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아울러 19일부터 23일까지 고속도로와 국도 주변, 국공립 공원, 유원지 내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이행 여부에 대한 집중 점검이 실시된다.
정부는 단풍객에게는 주변 사람과 2m 거리 두기, 함성이나 노래 부르기 자제, 식당에서는 한 방향으로 앉기 등의 수칙을 유념할 것을 당부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단체로 여행할 경우 모임의 대표자나 인솔자를 방역관리자로 지정하여 책임 있는 방역관리를 시행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 개개인의 방역수칙 준수 노력이 전제돼야 일상의 영위와 방역의 조화가 가능하다"며 "방역수칙 준수는 2단계 그 이상에 준할 정도로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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