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협력사 환경·보건·안전(EHS)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주요 협력사인 ㈜서연탑메탈과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 EHS지원 컨설팅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앞으로 27개 협력사와도 순차적으로 협약 체결 후 EHS지원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그동안 선순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기술, 자금 등 다양한 지원을 진행해왔으며, 안전과 소방, 환경, 전기 분야 등 협력사 사업장을 위한 종합적인 EHS 컨설팅 활동까지 협력 범위를 넓혔다.
두산인프라코어가 컨설팅하는 EHS 기술지원 분야는 ▲환경(폐수, 대기오염방지시설, 인허가 등) ▲안전(추락, 중량물 등 중대사망사고 발생 요소) ▲소방(도장, 위험물 취급 등 화재 및 폭발위험 요소) ▲전기(변압기, 분전반 등 고압전류 사고 발생요소) 등 총 4개 분야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모기업 뿐만 아니라 협력사의 EHS 리스크도 고려하는게 세계적 추세"라며 "협력사 EHS관리 수준까지 글로벌 표준 이상으로 끌어올려 EHS 선진사업장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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