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제574돌 한글날을 맞아 오는 9일부터 '국가도메인 검색 이벤트'를 오는 9일부터 진행한다.
국가도메인은 국내 거주자면 누구나 등록할 수 있는 국제표준 인터넷주소로, 원하는 표현 뒤에 '.kr' 또는 '.한국'을 붙여 홈페이지 주소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로, 참여자는 KISA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댓글을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댓글 내용에는 '후이즈검색.한국'에서 원하는 국가도메인을 검색한 뒤, 등록이 가능하다는 검색 결과를 캡처한 이미지가 포함돼야 한다.
아울러 KISA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함께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글도메인(한글.kr, .한국) 무료 등록 이벤트도 추진한다. 한글도메인을 기업·서비스명 등과 연계해 활용함으로써 원활한 인터넷 비즈니스 수행은 물론 실질적인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석환 KISA 원장은 "앞으로 국가도메인에 대한 인식 제고·정책 개선 등을 통해 디지털 신뢰 국가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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