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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헤비어 백패커로 변신한 강하늘 브이로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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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 황매산 환경 지킴이와 대화 속 쓰레기 문제 화두 제시

[아이뉴스24 이연춘 기자] 블랙야크가 브랜드 앰버서더 강하늘이 산을 오르는 여정 속에서 '헤비어 백팩(Heavier Backpack)' 캠페인을 실천하는 모습을 담은 '당신의 배낭이 더 무거워야 하는 이유'의 브이로그(VLOG) 영상을 공개했다.

29일 블랙야크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 산행 커뮤니티 플랫폼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lackyak Alpine Club, BAC)에서 진행하고 있는 '헤비어 백팩'은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 등 다회용품을 들고 산을 오르고, 방문지의 쓰레기를 수거해 무겁게 하산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실천형 친환경 캠페인이다.

 [블랙야크]
[블랙야크]

이번 브이로그 속 강하늘은 캠페인을 몸소 실천하는 헤비어 백패커로 나서 18만 BAC 회원은 물론, 산행을 즐기는 모든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한다. 김동률의 '출발' 음악에 강하늘의 혼산의 여정을 담은 뮤직비디오로 공개 2주 만에 200만뷰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경상남도 황매산이 배경이 됐다.

영상에서 강하늘은 황매산 군립공원의 환경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합천군 소속 박상용 주사와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황매산은 봄에는 철쭉, 가을에는 억새가 장관을 이루며 연간 100만 명의 사람들이 찾는 아름다운 산이지만 그 만큼 쓰레기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곳이다. 그리고 본인이 가져온 쓰레기 만큼이라도 다시 가져가자는 당부와 함께 배낭이 더 무거워야 하는 이유, 그리고 헤비어 백팩 캠페인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이번 영상 외에도 강하늘은 '100대 명산에 대한 오해와 진실' 브이로그 편을 통해 '명산 100'은 산행을 시작하는 계기를 만들어 줄 뿐 친구들과 동행의 즐거움, 치유의 시간, 로컬 여행 등 등산과 하산을 하는 과정은 스스로가 만들어 간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이번 브이로그는 단순히 보여주기가 아닌 브랜드와 산행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이해하려는 강하늘의 진정성 있는 행보가 더해져 선한 영향력을 더욱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다양한 화두를 던질 수 있는 사람과 산의 이야기로 콘텐츠를 발굴해 아웃도어 브랜드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연춘 기자 stayki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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