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연춘 기자]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에서 28일 버거의 원재료들을 식판형 용기에 담아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 DIY(Do-It-Yourself) 콘셉트를 접목한 밀키트형 신제품 '밀리터리버거'를 출시했다.
신제품 밀리터리버거는 버거 번 2개와 슬라이스 햄과 소고기 패티와 함께 양배추 믹스, 소스들을 군대식 식판 용기에 담아 고객이 기호에 맞게 먹을 수 있는 재미와 함께 고객의 기호에 맞게 조립해 먹는 밀키트형 제품이다.
또한 포장용기에는 밀리터리버거의 조립 안내를 위해 '면회 온 여자친구와 둘이 먹는 레시피', '병장의 이등병 사랑 레시피' 등 총 4종류의 레시피 조합을 담은 리플렛도 함께 제공해 직접 조립해 먹는 재미를 더 했다.
또한 밀리터리버거 신제품 출시에 맞춰 유투브 군대 체험 예능의 이근 대위를 모델로 발탁해 특유의 군대식 언어와 유행어 '문제 있어', '개인주의야' 등을 활용한 유투브 영상에서 신제품 밀리터리버거를 소개한다.
실제 이근 대위가 출현한 롯데리아 밀리터리버거 사전 영상이 공개 당일 약 150만뷰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에 후속 유투브 영상은 총 3가지의 콘셉트로 제작해 영상 속 이근 대위는 남성에게는 '강력한 남성 교관', 여성에게는 '부드러운 남성 교관'의 모습으로 밀리터리버거의 조립법을 안내한다.
롯데리아는 온라인 체험단 50명을 모집해 신제품 ‘밀리터리버거’ 영상 리뷰 이벤트와 함께 밀리터리용 식판, 포크스푼 등으로 구성된 롯데리아 보급상자를 지급하고 우수 완료자 3명을 선발한다.
롯데GRS 관계자는 "밀리터리버거는 남성 고객에게는 군 생활 경험의 추억을 제공하고 여성 고객에게는 만들어 먹는 재미를 제공해 보고자 제품 출시를 기획했다"며 "또한 최근 화제 인물 이근 대위를 모델로 발탁해 온라인 영상으로도 고객에게 재미를 제공하고자 제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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