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최근 장마·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나주본원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행사를 22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를 맞아 직원들에게 지역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이와 동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태풍 등으로 판매 감소 혹은 수확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나주배, 나주배 한과세트, 한우선물세트 등 지역 생산품이 판매됐다.
김석환 KISA 원장은 "어려움을 견뎌온 지역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는 동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생산품의 지역 내 소비를 통해 탄소배출 절감,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가치 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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