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데이터 비즈니스 기업 엔코아는 데이터 통합관리 솔루션 '데이터웨어'가 멀티 클라우드 분석 플랫폼을 지원하기 시작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도커 컨테이어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데이터웨어는 어떠한 형태의 클라우드 플랫폼에서도 설치·운영이 가능하다. 기존 데이터 센터나 다양한 클라우드에서 운영되는 20여종 이상 이기종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노에스큐엘(NoSQL)에 대해 관리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 클라우드 환경에 시스템을 구축하는 기업들이 늘면서 해당 시스템 상 데이터를 분석하고자 하는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다. 사업 진행 시 의사결정을 구체화할 수 있어서다. 이때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가 잘 갖춰진 데이터웨어와 같은 플랫폼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김범 엔코아 전략사업본부 전무는 "데이터웨어는 실질적인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도록 활용되고 있는 다양한 분석 플랫폼을 지원한다"며 "또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빅쿼리, 아마존웹서비스(AWS) 레드시프트, 애저 시냅스, 스노우플레이크 등 주요 플레이어들의 분석 솔루션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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