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KT가 GC녹십자헬스케어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을 결합한 가정 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개발한다.
KT(대표 구현모)는 GC녹십자헬스케어(대표 전도규)와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KT의 ICT 플랫폼 역량과 GC 녹십자헬스케어의 헬스케어 서비스 역량을 결집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사업 확산에 협력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가정 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를 위한 ▲ ABC(AI·빅데이터·클라우드)플랫폼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 5G∙IPTV 활용한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 및 운영 ▲공동 마케팅 활성화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KT는 ABC 등 ICT 역량을 활용한 헬스케어 플랫폼과 솔루션 개발을 주도하고, GC녹십자헬스케어는 건강관리 서비스,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플랫폼 운영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서비스 구현에 앞장 선다.
전홍범 KT AI·DX융합사업부문장(부사장)은 "KT는 GC녹십자헬스케어와 협력해 ABC 기반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헬스케어 분야의 디지털 전환(DX)을 선도하겠다"며 "KT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국민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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