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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만사, 재택근무 보안위협 컨설팅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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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진단·대응 등 진행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소만사는 재택근무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 등 보안 위협을 진단하고 관련 개선안을 도출하는 컨설팅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8일 발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재택근무 방식은 크게 데스크톱 가상화(VDI)와 가상사설망(VPN)으로 나뉘는데, 각 방식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 위협과 대응 수준이 다르다. 소만사는 기업별로 다른 재택근무 환경을 파악해 소만사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대응방안을 제시한다.

소만사 관계자는 "재택근무 PC를 통해 사내로 악성코드가 유입되고, 개인정보가 노출·유출되는 보안위협은 절대 간과할 수 없다"며 "재택근무 PC에 단말 보안 솔루션을 설치하는 등 더욱 강화된 보안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야리 소만사 컨설팅본부 실장은 "다수 네트워크 보안장비에 의해 보호받는 사내 PC와 달리 재택근무 PC는 무방비 상태로 인터넷 악성코드에 노출돼 있다"며 "수백만건 이상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기업들의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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