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틱톡은 한국생명의전화와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발표했다.
양 측은 오는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기념해 추진해 온 '사람사랑 생명사랑 캠페인'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측은 ▲기관 보유 자원을 통한 소통 ▲사회공헌활동 홍보지원 ▲생명사랑 스트레칭 챌린지 등 생명 존중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하상훈 한국생명의전화 원장은 "모두가 빠르게 변화하는 시기에 SNS를 통한 소통은 필수요소가 됐다"며 "틱톡과 함께 국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고,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이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동근 틱톡 공공정책 상무는 "틱톡은 이용자들의 참여가 활발한 '숏폼' 동영상 플랫폼의 장점을 활용해 생명 존중 자살 예방 문화를 확산하고, 사람사랑 생명사랑 캠페인 홍보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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