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지난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됐던 마켓컬리의 장지동 냉장2센터가 정상 복구됐다.
31일 마켓컬리에 따르면 냉장2센터의 방역 작업 및 직원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후 이날 정오를 기해 센터 운영을 재개했다. 검사를 받은 직원들은 전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마켓컬리는 지난 30일 오후 근무자 확진을 전달받은 후 곧바로 냉장2센터를 폐쇄하고 방역을 진행했다. 또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전 직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마켓컬리는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당국의 조치에 따르고 결과를 투명하게 공유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실제 마켓컬리는 현재 전 직원의 3분의 1이 재택근무를 진행하고 있다. 또 모든 미팅을 화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사무실에도 주기적 방역 및 개인 방역 물품 지급을 시행하고 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상황 종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진행되고 있는 모든 상황을 투명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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