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모빌리티 보안기업 아우토크립트는 사회적 협동조합 이유와 '교통약자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제공을 위한 공동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양 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교통약자 모빌리티 플랫폼은 장애인·고령자·임산부·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등 이동이 불편한 교통약자가 어려움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장소에 차량을 효율적으로 배차·운행해준다.
또한 사전에 이동 목적과 추가 요청을 입력하면 보호자 동행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현재 부산 지역에서 시범운영 중으로 추후 전국 규모로 확대될 예정이다.
더불어 아우토크립트는 이유가 참여 중인 '2020 부산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도 참여해 교통약자를 위한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서비스를 공동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예비사업 부산 스마트시티의 '배리어프리-DRT'는 교통약자의 수요에 따라 노선이 탄력적으로 대응·변형되는 맞춤형 대중교통 시스템이다.
김의석 아우토크립트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권이 확대되고 삶의 질이 향상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모빌리티 보안 전문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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