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미국 통신장비 업체 시스코가 세계적인 e스포츠 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LoL)'에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시스코는 라이엇게임즈와 다년간의 공식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킹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시스코는 LoL 경기에 보다 안정적인 인프라스트럭처와 네트워킹 성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프로게이머의 경쟁력과 팬들의 시험 경험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한다.
시스코의 네트워킹 솔루션은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 올스타전 등 3개 글로벌 경기를 지원하게 된다.
스콧 아다메츠 라이엇게임즈 e스포츠 기술 부문장은 "e스포츠는 기술과 네트워크 의존도가 높은 스포츠"라며 "시스코와 협력으로 보다 안정적인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고 확장시켜 전 세계 팬들과 프로 게이머들에게 최상의 게임 플레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브라이언 이튼 시스코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 디렉터는 "라이엇게임즈와 시스코는 각각 e스포츠와 네트워크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수백만 명 이상의 전 세계 팬들과 게이머들에게 최상의 연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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