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기아자동차 화성 공장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수원시는 19일 수원 화서 2동에 사는 40대 A씨가 지난 15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기아차 화성공장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수원시 확진자로 분류돼 관리 중이다.
수원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기아차 화성공장에서 근무하면서 구내식당에서 식사했으며, 출퇴근은 셔틀버스를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아차 관계자는 "확진 판정이 15일 나왔고 다행히 휴무일이어서 공장 가동에는 영향이 없었다"며 "이후 같이 근무한 직원들에 대한 확인 및 방역 절차를 완료했고, 현재 정상적으로 공장이 가동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 소하리공장에서도 지난 6월 1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하루 동안 공장 가동이 중단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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