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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 첫 민간임대 '新아산 모아엘가 비스타 1차' 9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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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강소연구개발특구 선정 등…개발 호재 많아 경제 중심 도시로 우뚝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아산시가 충남권 산업·경제 중심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자 온양사업장,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의 선택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침체된 경기 속에도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

11일 정부부처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아산과 천안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충청권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선정됐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연구, 주거, 산업, 문화 등 여러 분야가 집약된 연구단지 자족형 도시로 아산시의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대기업 투자와 개발 소식들이 전해지면서 올해 아산시 아파트 값 상승률은 2.65%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충청남도 평균(1.91%)를 크게 웃돌았으며 가까이 있는 천안시(2.11%) 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아파트값이 상승하면서 신규 아파트 공급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아산시에서도 신창면 일원은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현재 장항선 아산 신창~충남 홍성 구간의 복선전철이 공사 중이며, 이는 서해안복선전철과 익산~대야 복선전철과 연계돼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진다.

또한 신창면 오목리와 궁화리 일대에 64만2천㎡ 규모의 아산신창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며, 인주일반산업단지 3공구(아산하이테크밸리) 개발로 한층 강화된 직주근접 환경으로 주택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 1차 광역위치도. [사진=혜림건설]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 1차 광역위치도. [사진=혜림건설]

이처럼 다양한 개발과 직주근접 환경 등으로 발전하고 있는 아산 신창에 대규모 새 아파트인 '新아산 모아엘가 비스타 1차'가 오는 9월 공급될 예정이다.

'新아산 모아엘가 비스타'는 혜림건설과 모아건설산업이 아산시 신창면 남성리 일원에 전용면적 59㎡, 75㎡, 84㎡ 1천920가구를 짓는 대단지 아파트다. 이중 1차로 922가구가 오는 9월 공급된다.

단지는 실수요층이 두터운 전용 85㎡ 이하 중소형으로 설계됐으며 4베이, 팬트리 등 와이드 혁신평면을 적용(일부세대)했다. 또한 채광이 좋도록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대규모 단지답게 단지 내부는 다양한 테마공원이 꾸며졌으며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과 어린이물놀이터, 주민카페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온천대로, 온양순환로 등을 통해 아산과 인접 도시로 쉽게 이동할 수 있으며 국철 1호선 신창역을 이용하면 서울 등으로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는 취득세, 재산세 걱정 없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임대아파트다. 만 19세 이상이면 전국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청약규제를 적용 받지 않는다.

최대 8년간 임대료만 내고 거주가 가능하며, 보증금 반환이 지연되거나 받지 못하는 등의 위험이 없다. 또한 무이자 중도금 대출로 부담이 없고 합리적인 임대료로 입주자들의 부담을 줄여준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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