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에스원은 한국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와 함께 창원NC파크 내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해 시설물을 점검했다고 3일 발표했다.
양 측은 전파 탐지기, 렌즈 탐지기 등을 활용해 창원NC파크 내·외부 화장실, 수유실, 탈의실 등 20여 곳을 대상으로 몰래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그 결과 창원NC파크는 불법 카메라가 없는 안전지대로 확인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점검으로 에스원은 지난달 31일 홈경기부터 창원NC파크 입장이 허용된 관객들이 안심하고 야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추후 전광판을 통한 불법촬영 근절 영상 송출, 주요 장소 내 불법촬영 근절·신고 안내 스티커 부착 등 불법촬영 범죄 예방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손성욱 NC다이노스 마케팅팀장은 "관중들이 안심하고 야구를 볼 수 있는 환경임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비한 방역은 물론 안전한 관람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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