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장관급 중앙행정기관으로 오는 5일 출범하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초대 위원장으로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을 낙점했다.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장 내정자는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했다. 같은 대학에서 행정학 석사, 미국 조지아대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 지방자치분권실장,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지냈다.
차관급인 부위원장에는 최영진 4차산업혁명위원회 지원단장이 내정됐다. 행시 36회로, 미래창조과학부 소속 국립전파연구원장,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 선임행정관 등으로 활동했다.
국세청장에는 김대지 국세청 차장이 발탁됐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그는 행시(36회)를 거쳐 국세청 부동산거래관리과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부산지방국세청장 등을 역임했다. 김 내정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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