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한빛소프트의 모바일 게임 신작 '퍼즐오디션'이 인도네시아에 진출한다.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인도네시아 퍼블리셔인 메가서스와 퍼즐오디션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메가서스는 올해 하반기 중 현지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퍼즐오디션은 리듬댄스 게임 '오디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두 번째 모바일 게임으로 아이오넷이 개발했다. 이 게임은 3매치 장르(같은 종류 블록 3개를 연결하는 퍼즐게임)에 오디션 특유의 음악과 댄스, 패션, 커뮤니티, 배틀 등을 결합했다.
메가서스는 캐주얼 게임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운영해 온 퍼블리셔다. 특히 지난 2007년 캐주얼 게임의 불모지였던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PC 오디션으로 게임 사업을 시작해 동시접속자 10만명을 달성한 바 있다. 2018년부터는 모바일 게임인 '클럽오디션' 서비스에도 나섰다.
안상훈 한빛소프트 게임사업팀장은 "오디션 IP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퍼블리셔인 메가서스를 통해 퍼즐오디션을 해외 시장에 선보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제까지와는 다른 차별화된 게임성을 지닌 퍼즐오디션에 다른 여러 글로벌 국가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디션은 PC 온라인 캐주얼 게임 전성시대를 열고 중국, 동남아시아 등 해외시장까지 폭넓게 진출해 7억명이 넘는 누적 이용자를 확보한 바 있다"며 "퍼즐오디션이 PC 온라인 오디션처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게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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