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신한카드는 행정안전부와 업무 협약을 통해 지방세 전자고지·납부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서울시에만 국한됐던 서비스를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신한카드는 각종 청구서를 한 눈에 확인하고 자동이체까지 신청할 수 있는 원스톱 전자금융서비스 '마이빌앤페이'를 지난해 7월 출시한 바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지방세, 아파트 관리비, 도시가스 요금, 신용카드 대금 등 각종 정기성 요금을 모두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다.
원하는 항목을 선택해 전자고지서를 신청하면 매월 납부 요금을 한 눈에 확인하는 게 가능하고, 고지된 요금을 즉시 납부하거나 자동이체를 신청할 수도 있다. 마이빌앤페이는 신한페이판에서 이용하면 된다.
신한카드는 지방세 전자고지·납부 서비스 전국 확대를 기념하여 최대 4천 포인트 적립 이벤트도 진행한다. 9월 말까지 마이빌앤페이에서 지방세 전자고지서를 신규로 신청하고 수신하면 최대 2천 마이신한포인트를 쌓아준다. 또 전자고지서 수신 후 즉시 납부를 할 경우 추가 2천 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행정안전부와의 협약으로 정부의 디지털 혁신 계획에 적극 동참하고 전국 단위로의 확대 시행을 통해 고객의 납세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펼쳐질 '종이없는 사회'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모바일 전자고지결제 시장에 진출한 만큼, 시장의 패러다임을 주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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