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기업 지원을 위해 '온라인 콘텐츠수출애로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센터 운영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KOTRA, 한국무역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협업한다.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콘텐츠 기업에게 수출 애로사항이 생길 경우, 콘텐츠수출마케팅 플랫폼(WelCon, 이하 웰콘) 홈페이지의 '콘텐츠수출애로상담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신청을 할 수 있다. 접수된 신청은 각 협업 대응 체계를 통해 수출 지원 기관에 공유된다.
해당 서비스는 수출 애로사항을 콘텐츠 장르, 대상 국가에 따라 구분한다. 또 각 수출지원 기관으로부터 알맞은 지원 사업을 안내받거나 해당 분야 국내·외 전문가를 통해 무료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상담을 신청한 희망기업에 한해 관련 분야 전문가와 화상상담도 가능하다.
한콘진은 웰콘을 해외시장 정보와 해외 바이어 정보 등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 수출 허브로 확대 및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승룡 한콘진 해외사업본부장은 "지금처럼 비대면이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콘진원은 온라인 콘텐츠수출애로상담센터를 통해 콘텐츠 기업의 수출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고, 해외 거점을 통한 온라인 수출 상담회 등 관련 사업들을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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