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아이티센이 보건복지부의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노인복지법 제27조의 2에 의거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65세 이상 독거노인들에게 총 5개의 장비를 설치, 활동을 감지해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서비스다. 이외에도 활동 패턴과 수면상태 분석을 통한 건강관리, 치매예방 콘텐츠, 생활정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클라우드 기반 사업으로 아이티센은 장비 설치 및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서비스에 가입된 가구 수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향후 성장성이 기대된단 설명이다.
아이티센 관계자는 "최근 정부가 디지털 뉴딜사업 중 비대면 산업을 육성하며 그중에서도 스마트의료 및 돌봄 인프라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 사업은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대상으로 IOT, AI 등 활용한 디지털 돌봄사업으로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는 향후 원격진료, 헬스케어 등 여러 민간사업부분에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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