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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이재명 대법 판결 직후 SNS에 '영어 욕설' 남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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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법원 판결 이후 SNS로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김부선은 이 지사의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한 대법원의 무죄 취지 파기환송 판결이 나온 직후인 지난 16일 오후 2시 30분쯤 자신의 SNS에 "무죄?"라는 글과 함께 이같은 욕설을 적었다.

배우 김부선. [조성우 기자]
배우 김부선. [조성우 기자]

앞서 이날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지사의 상고심에서 사건을 다시 심리하라며 수원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이 지사의 친형 강제입원 관련 토론회 발언이 허위사실 공표죄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두고 7대5 의견으로 처벌할 수 없다고 결론을 냈다. 이 지사는 원심에서 벌금 300만원으로 당선무효형을 선고 받았지만, 대법원의 이 같은 판단으로 도지사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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