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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온라인 공략 속도…'간식이필요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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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한 달만에 누적 2만5천 세트 판매…단체·캠핑족에 인기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오리온의 본격적인 온라인 시장 공략이 궤도에 올라서고 있다.

오리온은 온라인 전용 브랜드 '오리온#간식이필요해' 시리즈 3종이 출시 한 달만에 누적 2만5천 세트 판매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간식이필요해 시리즈는 최근 일고 있는 편리미엄 트렌드를 반영해 시간·장소·상황(TPO)별 소비자 니즈에 맞춰 온라인 전용으로 출시된 기획 상품이다. 초코파이, 단백질바, 꼬북칩 등의 오리온 제품들을 '모두의 간식', '초코가 필요해', '입이 심심해' 등 3가지 콘셉트에 맞춰 세트로 구성됐다.

오리온 '#간식이필요해'시리즈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2만5천 세트 판매를 돌파했다. [사진=오리온]
오리온 '#간식이필요해'시리즈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2만5천 세트 판매를 돌파했다. [사진=오리온]

오리온은 간식이필요해 시리즈를 쿠팡·SSG닷컴·카카오 쇼핑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으며 보관·진열까지 한 번에 가능한 친환경 '원스톱 패키지'로 제작해 회사, 학원 등 단체 간식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오리온은 2만5천 세트 판매 돌파를 기념해 다음달부터 1만 개 한정으로 오리온 제품 이미지를 그린 여름철 썸머 스티커를 특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간식이필요해 시리즈가 소비자들의 간식 구매를 편리하게 해주고 포장, 보관, 진열이 한 번에 가능해 단체 간식 제품으로 각광받으며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가족, 친구와 함께 하는 캠핑 및 차박족 등 야외 활동 수요가 늘고 있어 편리미엄 대표 제품으로 인기가 더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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