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후후앤컴퍼니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시연을 참관했다.
후후앤컴퍼니(대표 허태범)는 24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금융 및 통신을 통한 보이스피싱 피햬예방 서비스 시연회'에서 AI 성문분석을 통한 범죄자 색출 등의 보이스 피싱 예방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자리에는 허태범 후후앤컴퍼니 대표가 직접 경찰청에 보관된 보이스피싱 범죄자와의 통화내용 DB 활용해 'AI 성문분석을 통한 범죄자 특정 및 색출' 기술과 후후앱을 통해 특정 금융기관을 사칭해 보이스피싱을 시도한 것을 탐지해 경찰에 수사의뢰를 했던 사례를 소개했다.
후후앤컴퍼니의 시연은 우선 AI 성문분석을 통한 범죄자 색출 및 금융 연계 장면을 선보였다. 경찰청에 보관된 보이스피싱 범죄자와의 통화내용 DB 활용하는 한편, AI 성문분석을 통한 범죄자 특정해 색출해냈다. 보이스피싱 탐지시 스마트폰에 설치된 모든 금융앱에 위험상황 정보를 공유해주기도 했다.
보이스피싱 탐지 사례도 소개했다. 지난 16일 후후앱 보이스피싱 탐지 현황 및 피해발생현황을 설명한 것. 시연에는 현대캐피탈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탐지를 완료하고 범죄자와 연결됐으나 고객이 보이스피싱이 아닌 것으로 판단, 직접 피해금을 전달하는 사례를 보여줬다. 후후는 가로채기 탐지에 따라 고객에게 아웃바운드 중 피해사실을 확인하고 대구경찰청에 수사의뢰까지 진행해줬다.
한편, 최기영 장관과 은성수 금융위원장 곁에서는 구현모 KT 대표가 함께해 시연 소개를 경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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