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쌍용차가 대주주인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 사장의 지배권 포기 검토 소식에 급락했다.
15일 오전 9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쌍용차는 전 거래일 대비 8.57%(180원) 빠진 1천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12일(현지시간) 마힌드라 사장은 "쌍용차는 새로운 투자자가 필요하다"며 "새 투자자가 나오면 마힌드라가 대주주로 남아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니시 샤 마힌드라 부사장도 쌍용차에서 빠져나올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만약 새 투자자가 생기면 자동으로 우리 지분율이 내려가거나 투자자가 우리 지분을 사들일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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