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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위생 강화한 '살균 비데 B65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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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분해 살균수로 유로·노즐·도기 살균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청호나이스가 전기분해 살균수로 위생을 강화한 비데를 선보인다.

청호나이스는 '청호 살균 비데 B650'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내장된 전극 살균기에서 생성된 전기분해 살균수가 유로, 노즐, 도기까지 살균해 유해세균을 제거하고 위생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살균 기능 작동 시 노즐 내부를 비롯해 오염되기 쉬운 노즐 표면까지 살균하며, 살균수를 스프레이 방식으로 분사해 도기 내부 전체를 살균한다. 또한 풀 스테인리스 노즐을 적용했으며 세정, 비데 동작 전후 자동으로 노즐 전면부를 세척하는 셀프클리닝 기능까지 있어 항상 깨끗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청호나이스는 '청호 살균 비데 B650'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청호나이스]
청호나이스는 '청호 살균 비데 B650'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청호나이스]

'청호 살균 비데 B650'에 새롭게 도입된 맥동 수류 세정 방식은 크고 작은 물방울의 빠르고 반복적인 리듬감으로 마사지 효과가 있으며, 유량은 줄이고 세정력은 높여 수압이 낮은 경우에도 비데 이용이 가능하다. 초당 약 50회의 강도로 뿜어져 나오는 비트세정과 부드러운 마사지를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한 소프트 세정 두 가지 세기가 적용됐다.

온수 사용 시에만 순간적으로 가열하는 순간온수방식을 택해 기존 비데의 저탕식 온수 방식 대비 월 최대 60% 에너지 절약이 가능하다. 저탕식 온수 방식은 물탱크 전체를 가열해 상시 탱크 내부의 물 온도를 유지하기 위한 에너지가 소비된다.

또한 비데 본체 옆면의 조작부를 최소화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리모컨을 적용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비데 본체와 리모컨은 각각 IPX5등급과 IPX7등급에 해당하는 방수 기능을 갖춰 물 사용이 많은 욕실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IPX7방수등급은 수심 1m에서 30분 동안 수중에 잠겨도 보호되는 방수 정도로, 리모컨을 실수로 변기나 세면대에 떨어뜨리는 경우까지 대비했다.

가격은 점검주기 4개월, 의무사용 및 소유권 이전기간 3년 약정할인 기준 월 2만6천900원이며, 일시불 구매시 59만 원이다.

서민지 기자 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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