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 티맥스데이터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긴급하게 구축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시스템에 자사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인 '티베로'를 제공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시스템은 대국민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으로 접속자 폭증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정성과 고가용성을 보유한 DBMS가 요구됐다.
이에 티맥스는 티베로를 통해 대상자 조회부터 지원금 신청, 지급수단 선택 등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 기반을 제공했다. 대량의 DB 관리 기능과 신속한 기술 지원으로 원활한 시스템 운영을 도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티맥스는 한쪽 서버에 문제가 생겨도 애플리케이션을 중단없이 사용할 수 있는 '티베로 액티브 클러스터링 기술(TAC)'로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희상 티맥스데이터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티맥스의 DBMS인 티베로를 통해 국난 극복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시스템 구축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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