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이베이코리아는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신규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시장 상인의 판로 확대를 돕는 동시에 온누리 전자상품권 결제서비스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온누리상품권 신규 가명점 등록은 전국 지자체에 등록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권 활성화 구역 지번 주소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상인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G마켓과 옥션 모집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맹신청서류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뒤 상인회 또는 지자체의 확인을 받고 지방중소기업벤처기업청에 관련 서류를 보내면 된다.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가맹 심사를 거쳐 등록하는 것까지는 영업일 기준 약 7일 정도 소요된다.
이베이코리아는 오는 30일까지 G마켓과 옥션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신규 등록한 선착순 200명에게는 2만 원 상당의 온누리 전자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과 옥션에서 각각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유통 판로를 온라인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이번 가맹점 모집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고 보다 많은 매출을 발생시킬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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