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아시아나항공, 유학생 태우고 베트남 입국…3월 이후 처음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코로나19로 중단된 한·베트남 노선 정상화 기대감 높아져

[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3월 이후 하노이 공항에 베트남 국적 외의 승객을 수송하는 최초 항공사가 됐다.

아시아나항공은 7일 오전 9시 20분 OZ733편으로 한국인 유학생 218명을 태우고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으로 출발해 현지시각 오후 12시에 도착했다.

아시아나항공 A330 항공기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A330 항공기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하노이 공항으로의 입국 허용은 비록 일회성이지만 한·베트남간 노선 운항 재개에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룬 것"이라며 "조만간 한국과 베트남을 오가는 하늘길이 정상화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베트남 정부는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던 지난 3월 22일, 모든 외국인의 베트남 입국을 금지하고 하노이 공항을 통한 항공기 운항을 불허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베트남 현지로의 입국이 필요한 교민 및 국내 기업 관계자들은 하노이 공항으로부터 약 144km 떨어진 번돈공항으로 가야만 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베트남 입국이 전면 금지된 지난 3월부터 국내 기업들의 엔지니어 수송을 위한 한~베트남간 전세기를 지속 운항하며 양국간 경제협력을 위한 가교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강길홍 기자 slize@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아시아나항공, 유학생 태우고 베트남 입국…3월 이후 처음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