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노키아가 400G 광전송 신규 포트폴리오를 출시한다.
노키아는 5세대 코히어런트(Coherent) 디지털 신호 처리 장치(DSP) 제품군인 '포토닉 서비스 엔진-V(PSE-V)'를 비롯해, 포토닉 칩, 디바이스, 서브시스템으로 구성된 '웨이브패브릭 엘리먼츠 포트폴리오'를 1일 발표했다.
노키아의 웨이브패브릭 엘리먼츠 포트폴리오는 새로운 엔드투엔드 400G 애플리케이션에 초점을 둔 디지털 신호 처리 장치와 광학 기술을 결합했다. 5세대 코히어런트 DSP 제품군은 고성능 PSE-Vs(super coherent)와 저전력 PSE-Vc(compact)로 구성됐다.
새로운 DSP는 노키아가 최근 인수한 실리콘 포토닉스 전문기업 일레니온 테크놀로지스의 코히어런트 옵티컬 엔진의 CSTAR 포트폴리오로 완성됐다. 노키아는 플러그형 트랜시버 모듈의 새로운 제품군을 통해 데이터센터, IP, 통신사업자용 광전송망, 기업 및 공공분야 고객 뿐만 아니라, 낮은 비용으로 높은 속도의 연결을 필요로 하는 신흥 시장 및 애플리케이션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샘 부치 노키아 옵티컬 네트워크 총괄은 "네트워크는 현재 진정한 변곡점에 도달했으며, 400G는 앞으로 매우 중요한 변화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노키아는 웨이브패브릭 엘리먼츠 포트폴리오를 통해 400G 광전송 생태계에 컴포넌트, 서브시스템, 디자인 서비스 등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400G 시대와 그 이후에도 계속 고성능 광전송 솔루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CSTAR 옵티컬 엔진 제품군은 현재 고객에게 공급되고 있으며, PSE-V 기반 플랫폼과 플러그형 제품군은 올해 4분기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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