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엔코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재택근무를 시행 중인 기업을 위해 원격 데이터베이스(DB)관리 솔루션 '리모트에스큐엘(RemoteSQL)'을 출시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웹 기반 솔루션인 리모트에스큐엘은 오라클, 포스트그리SQL, 티베로 등 다양한 국내외 DB를 동시 지원한다. 또한 고객사에서 운영되는 DB 접근제어와 JDBC 표준 인터페이스 100% 연결을 지원한다. 데이터 마스킹 및 망분리 환경에서 접속 승인 프로세스 적용, 암호화된 통신 DB 관리 등 다양한 기능도 제공한다.
이 제품은 고객 수요와 활용 범위·확장성에 따라 스탠다드 타입과 프리미엄 타입으로 나뉜다. 스탠다드 타입은 망분리 환경에서의 원격 DB관리 기본형이고, 프리미엄 타입은 리모트에스큐엘에 데이터 가상화 기술을 탑재, 원천 데이터의 노출을 방지하고 일부 데이터만을 공개해준다.
이화식 엔코아 대표는 "이번 리모트에스큐엘로 기업의 대내외 환경 변화에 부응하고 망분리 환경에서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DB관리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이미 국내 대기업은 물론 공공기관에 도입돼 실질적인 활용성 검증도 완료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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