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클라우드 관리 기업 클루커스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대규모 기업 고객에 특화된 애저 전환 서비스 '클라우드 모더니제이션 로컬 팩토리(이하 클라우드모 팩토리)'를 출시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협력으로 클루커스는 국내 처음으로 MS 클라우드모 파트너가 됐다.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 글로벌 서비스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클라우드모 팩토리는 윈도·리눅스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인프라를 대규모 클라우드로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클라우드상의 최적화·현대화를 지원, 포괄적인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온프레미스 및 타사 퍼블릭 클라우드부터 MS, 서드파티 솔루션 및 사용자 기반 앱까지 전환할 수 있는 것. 애저, 애저스택, 하이퍼-브이, 컨테이너 및 모던 아이덴티티와 같은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까지 포함된다.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는 "클라우드모 팩토리 프로그램을 통해 대규모 클라우드 이전을 MS와 함께 제공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기술 투자와 클라우드모 팩토리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홍국 한국MS 부사장은 "클라우드로 대규모 이전을 검토·기획 중인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을 한 단계 앞당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클루커스와 협업을 통해 기업들이 클라우드 등에 기반한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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