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지니언스는 하이트진로에 단말 위협탐지·대응(EDR) 솔루션 '지니안 인사이츠 E'를 공급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지니안 인사이츠 E는 기업용 단말 보안 솔루션으로 사용자의 행위 및 PC 내부의 행위를 모니터링하고 위협을 탐지한다. 특히 지능형 공격, 랜섬웨어 등 고도화된 위협을 탐지, 공격 징후·진행 등을 추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 단말 가시성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위협 탐지·조사 대응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제품에는 침해사고지표(IOC), 머신러닝(ML), 행위기반 위협탐지(XBA), 야라(YARA) 등 다양한 기술이 적용돼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하이트진로는 본사 사업장, 공장·지점, 물류 센터 전체를 대상으로 지니언스 EDR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를 기존 네트워크 구성 변경 및 서비스 중단 없이, 운영 중인 에이전트와 충돌 없이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최근 업그레이드 된 '지니안 인사이츠 E 버전2'는 악성코드와 이상행위가 통합돼 손쉬운 관리 및 통합 모니터링이 강화됐다"며 "고객의 보안(관제)의 범위를 네트워크에서 단말까지 확장해 더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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