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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삼성전자, '주4일 근무' 한시적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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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최소 근무시간은 주5일 근무자와 같아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삼성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육아 부담 가중 등을 고려해 필요시 직원들에게 주4일 출근을 가능하도록 했다. 주마다 정해진 근무 시간만 채우면 되는 식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소비자가전(CE)부문과 IT·모바일(IM)부문 등 직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까지 한시적으로 하루 최소 근무시간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육아 등으로 주5일 근무가 힘든 직원들은 전체 근무 시간을 유지하는 선에서 부서장 승인 하에 주4일 근무를 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주별, 월별 최소 근무시간은 줄어들지 않는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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