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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예고한 '달빛조각사'…인기 반등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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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간 대대적 개편…신규 클래스도 선보인다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모바일 게임 '달빛조각사'가 대규모 업데이트로 인기 반등을 시도한다. 출시 6개월차를 맞아 선보이는 각종 콘텐츠에 힘입어 장기 흥행 국면에 접어들지 주목된다.

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이달 중순부터 6월까지 3개월 간 달빛조각사의 주요 콘텐츠를 가다듬는 '초대형 트리플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또한 최근 유행하고 있는 배틀패스형 상품인 '로열패스'를 첫 도입, 이용률 확대에도 나선다.

향후 3개월 간 '함께하는 재미 강화'와 '모험 콘텐츠 확장', '새로운 경험 제공' 세 가지에 초점, 순차적인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세부적으로는 ▲길드 콘텐츠의 강화 ▲스킬 레벨 확장 ▲신규 클래스 '연금술사' ▲로열패스 등이 게임 내 추가될 예정이다.

모바일 게임 '달빛조각사'가 대규모 업데이트로 인기 반등을 시도한다. [사진=카카오게임즈]
모바일 게임 '달빛조각사'가 대규모 업데이트로 인기 반등을 시도한다. [사진=카카오게임즈]

먼저 2분기 중 달빛조각사에 길드 콘텐츠가 본격적으로 보강된다. 길드 아지트·길드 조각상·길드 던전·길드 레이드·길드 경쟁전 등이 게임 내 도입된다. 이 외에도 '북부 바로크 산맥'을 비롯한 9개 북부 지역 이야기기와 함께 다음 단계의 스킬 레벨도 확장할 수 있게 된다.

출시 이후 처음 선보이는 신규 클래스 연금술사도 곧 만나볼 수 있다. 연금술사는 각종 원소를 다루며 원거리에서 공격하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새로운 플레이 패턴과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클래스로 개발 중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규 이용자가 빠르게 게임 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로열패스 시즌1: 조각사의 길'도 지난 7일 선보였다. 핵심 콘텐츠인 '조각상'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로열패스는 챕터 별로 구성된 임무를 완료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배틀패스형 저가형 유료상품(1만1천원)이다.

조각상 재료 수집부터 제작, 세트 진열 등의 퀘스트 수행 시 게임 아이템을 선물하며 20~80레벨 이용자들에게 추가로 사냥 경험치와 퀘스트 경험치를 제공한다.

아울러 저레벨용 파티 던전과 전직 시스템, 낚시, 장신구 강화 옵션 변환 시스템, 채광 시스템 등 크고작은 변화도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김민수 엑스엘게임즈 PD는 "오랜 시간 인내하면서 기대해 주신 관심을 잘 알고 있기에 실망시키지 않도록 하겠다"며 "서비스 안정화와 신규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신뢰할 수 있는 달빛조각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달빛조각사는 엑스엘게임즈(각자대표 송재경, 최관호)가 유명 웹소설 '달빛조각사'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개발한 대규모다중접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지난해 10월부터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게임은 동화풍의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원작 소설의 유명세에 힘입어 출시 초반 흥행에 성공했으나 현재는 인기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대규모 업데이트와 편의성 개선으로 복귀 및 휴면 이용자를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이용자들께 보다 강화된 '함께하는 게임의 즐거움'을 전하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초대형 트리플 업데이트를 기획했다"며 "신규 콘텐츠 뿐만 아니라 게임 속에 숨겨져있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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