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삼성전자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한 실적을 내면서 장 초반 강세다.
7일 오전 9시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36%(1천150원) 상승한 4만9천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개장 전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조4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5조원으로 4.98% 늘었다.
증권가는 앞서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을 6조1천억원 수준으로 추정한 바 있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로 기대치가 낮아지면서 5조원대를 전망한 곳도 나왔다.
그러나 재택근무와 온라인 교육이 확대되면서 서버 수요가 증가하는 등 언택트에 따른 효과가 증권가 예상치를 뛰어 넘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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