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NH투자증궈은 6일 SK이노베이션이 상반기 부정적인 재고 효과로 상반기까지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국제유가 급락으로 대규모 재고평가손실이 발생할 것이라며 배렬당 20달러대 유가가 지속될 경우 2분기에도 추가 재고평가손실이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 연구원은 1분기에는 국제 유가 하락으로 재고평가손실과 원재료 투입시차 효과 등 재고 관련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을 것으로 보고 8천39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2분기에도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평가손실의 추가 반영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산업 활동 축소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2천666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황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는 13만원으로 하향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