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팔로알토네트웍스는 안전한 원격근무 환경을 위한 클라우드 접근제어 솔루션 '프리즈마 액세스'를 별도 설치비 없이 제공한다고 1일 발표했다.
또한 기존 프리즈마 액세스 이용 고객에게는 원격근무 수요 증가에 따른 확장 용량을 90일간 추가 비용 없이 지원하기로 했다.
프리즈마 액세스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네트워킹과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안 접근서비스 엣지(SASE) 솔루션이다. 소프트웨어정의광역네트워킹(SD-WAN), 데이터유실방지(DLP) 기능을 비롯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애플리케이션 가시성 및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이 솔루션은 직원의 출장·재택근무 시 조직에서 규정하는 일관된 보안 정책을 기반으로 데이터·앱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모든 트래픽을 양방향으로 검사하며, 위협 인텔리전스를 사용해 취약점 공격·악성코드 등을 사전 차단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팔로알토네트웍스 관계자는 "프리즈마 액세스는 전 세계적으로 분산된 클라우드 서비스 형태로 제공돼 새로운 하드웨어(HW)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가 없다"며 "사용량을 스스로 모니터링하고 자동 확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희만 팔로알토네트웍스코리아 대표는 "원격근무 환경은 물론 미래 연결성과 보안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네트워킹과 보안을 클라우드에 통합하는 것이 필수"라며 "프리즈마 액세스를 통해 사업 연속성을 확보하고 외부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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