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대신증권은 27일 삼성전기가 우려와 달리 1분기 양호한 실적은 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올해 1분기 실적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2조31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6% 감소한 1천53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중국 내 스마트폰 수요 감소와 일부 제품에서 생산 차질로 매출 둔화를 우려했지만 양호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1분기 예상 외 선전의 배경으로 미미한 MLCC, 카메라모듈 생산 차질, 고용량 MLCC, 고화소급 카메라모듈 비중 증가에 따른 믹스 효과, 반도체 기판의 반사이익 지속 등을 꼽았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5천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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