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브라질 출장을 다녀온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서만 8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24일 업계와 구미시에 따르면 경북 삼성전자 구미2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무선사업부 직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13일 출국해 브라질로 해외 출장을 다녀온 후 지난 19일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귀국 후 검사에서 발열 증상을 보였다. 이후 귀국하자마자 쭉 자가격리를 했고 지난 23일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다만 삼성전자는 A씨가 출장 직후 바로 자택 대기에 들어갔기 때문에 별도로 사업장 폐쇄는 하지 않을 예정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