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네이버 자회사 라인은 구글 인공지능(AI)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를 지원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지원으로 인해 라인의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음성 명령만으로 친구에게 라인 메시지를 보내거나 받은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한 라인 메시지 보내기는 1:1 대화에서만 가능하며 내용은 문자 메시지로 한정된다. 현재 영어와 일본어로 사용 가능하다.
스마트폰에서 '구글 어시스턴트'를 실행한 후 "헤이구글, 라인에서 ○○한테 메시지 보내 줘"라고 말하면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메시지를 확인할 때는 "헤이 구글, 라인으로 들어온 메시지 읽어 줘"라고 말하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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