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금빛 기자] BMW그룹코리아와 공식 딜러사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8억 원을 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기부금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의 급격한 증가로 인한 국가적 재난 상황을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의료진의 방호복과 생필품, 의료용품 지원, 지역사회 확산 최소화를 위한 마스크, 손소독제 등 개인위생용품 구입에 사용된다.
더불어 BMW 코리아 미래재단을 통한 지속적 지원에 나선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이번 사태가 진정되는 대로 대표 목적사업인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와 '희망나눔학교'를 코로나19 피해가 집중된 대구·경북 지역에 우선 편성해 아동 교육 정상화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BMW그룹코리아는 기업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 2011년 BMW 코리아 미래재단을 설립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단 설립 이후 2019년까지 누적 기부금은 약 320억 원에 달하며, 이는 국내 수입차 업계 최고 수준이다.
이 외에도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고 성금 5억 원을 기부하는 등 우리 사회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피해 최소화와 극복을 위해 적극 동참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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