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전날보다 367명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7134명이라고 밝혔다. 7일 0시 6767명보다 367명 증가했다.
사망자는 전날 44명보다 6명 늘어 50명이 됐다.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30명으로 전날보다 12명 추가됐다.
신규 확진자 367명 중 326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 294명, 경북 32명으로 집계됐다.
이 외 지역에서는 서울과 경기 각 12명, 충남 6명, 충북 5명, 부산·대전·울산·세종·강원·경남에서 1명씩 늘었다.
확진자 외에 의심 환자나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은 사람은 18만1384명이다. 이중 16만2008명은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1만9376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확진자 통계는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5시 두 차례 발표된다. 오전 통계는 전날 오후 4시부터 밤 12시까지 신규 확진자를, 오후 통계는 당일 새벽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규 확진자를 각각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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