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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 원격 영상상담서비스 '뷰포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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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찍은 현장영상에 상담사가 복합 설명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해 원격으로 상담할 수 있는 영상서비스가 나왔다.

5일 세종텔레콤(대표 김형진)은 구축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영상 기반의 고객상담 서비스 '뷰포유(View4U)'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뷰포유는 고객과 상담사가 영상을 공유해 음성통화만으로는 설명이 부족한 상황과 제품상태 등 정보를 공유하는 서비스다. 별도의 전용 앱 설치 필요없이 상담사와의 음성통화 중에도 연결이 가능하다. 고객은 문자메시지나 메신저로 전송된 웹링크를 통해 영상상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상담사는 고객이 공유한 장애내용이나 문제점 등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문제를 정확히 파악해 해결할 수 있다. 스크린 위에 '리모트 포인터' '라이브펜' 등 부가기능을 통해 그림을 그리듯이 설명할 수도 있다.

 [출처=세종텔레콤]
[출처=세종텔레콤]

이외에도 AR라이브 드로잉, 스크린·브라우저 공유, 원격제어, 라이브챗 등 최신 스마트 기능들도 지원한다.

세종텔레콤은 뷰포유가 인력·비용 부담으로 CS·영업 전담팀을 구성하기 어려운 자영업자나 소호몰, 중소기업들의 고민거리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객과의 상담 내용은 동의 하에 클라우드를 통해 저장되며, 기업의 고객관리(CRM) 소프트웨어와 연동 지원도 가능하다.

스크린 화면 공유가 가능한 '베이직' 상품은 6만원(ID당), 라이브 영상과 영상 녹화·저장 기능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상품은 11만원(ID당)이다. 1년 이상의 약정 상품을 선택할 경우 추가 할인가격이 적용된다.

강효상 세종텔레콤 본부장은 "뷰포유는 사후서비스뿐 아니라, 온라인 상품 구매 시 사전 점검용, 중고차 판매견적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며, "중소상공인, 중소기업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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